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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관세청 직원들, 이웃사랑 손길 '후끈'

▲ 지난 11일 관세청 직원들이 대전지역 독거노인 및 장애우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청내 '사랑동호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일 대전지역 독거노인·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관세청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난방조차 하기 힘든 독거노인과 장애우 등 5세대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1500장과 쌀을 직접 전달했다.

또 조손가정 등 경제적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10세대에 쌀과 라면을 전달했으며 짧게 나마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위문했다.

이와 함께 세관 직원 본인 및 배우자·자녀의 투병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 9명에게도 온정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향후 관세청은 전국 4500여명의 세관직원들이 매월 1000원씩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나눔펀드'를 활용해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도와주는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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