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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싸이, 스타 감독 존 추와 특급 프로젝트



'국제가수' 싸이가 할리우드의 신예 스타 감독인 존 추와 특급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존 추 감독은 13일 홍콩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2 씨네아시아 어워드'에 참석한 뒤 한국 취재진과 만나 "지금은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지만 싸이와 프로젝트를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텝 업 2'(2008) '스텝 업 3D'(2010) '저스틴 비버: 네버 세이 네버'(2011)를 흥행시킨 추 감독은 내년 3월 개봉할 이병헌 주연의 영화 '지.아이.조 2'의 연출자로 할리우드에서 주목받고 있다.

저스틴 비버와 친분이 두터운 추 감독은 싸이와 비버가 같은 에이전시 소속이라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게 됐다.

추 감독은 "싸이가 미국 LA를 방문했을 때 직접 전화를 걸어 나를 코리아타운으로 초대해 줬다"며 "이런 기회는 다시 오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당연히 갔고,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정말 재미있게 놀았다. 비틀스와 퀸의 노래는 물론 '강남스타일'을 함께 부르며 신나게 즐겼다"고 말했다.

추 감독은 감각적인 영상과 음악을 활용한 에너지 넘치는 연출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뮤직비디오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싸이와 만나 막강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추 감독은 "영화는 아니지만, 싸이가 나오는 작품을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재미있는 악당 등 엉뚱하고 황당한 캐릭터로 그려도 좋을 것 같다"고 자신의 구상을 귀띔했다.

싸이는 내년 3월께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며, 추 감독과 저스틴 비버 등 세계적인 스타의 참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콩=유순호기자 suno@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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