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70년대 女배구스타' 숨진지 20여일만에 발견

70년대 여자 배구 선수로 이름을 알린 장모(60)씨가 자신의 집에서 숨진지 20일만에 발견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장씨는 지난 11일 오전 1시쯤 서울 강북구 번동 자택 침대 위에서 이불을 덮은 채 숨져 있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장씨의 죽음은 시신상태와 통화기록 등을 고려할 때 타살 혐의점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결혼을 하지 않았으며 함께 살던 친언니가 27년전 미국으로 이민한 뒤 혼자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의 죽음은 언니가 동생과 연락이 안 된다며 이웃 주민에게 전화를 걸었고, 전화를 받은 이웃이 며칠째 대문이 잠겨 있는 데다 방 안에 불이 계속 켜져 있던 점을 이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하면서 발견됐다.

한편 장씨는 지난 1969년 한·일 여고 우승팀끼리 벌이는 교환경기에서 주 공격수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고 이듬해 실업팀에 입단하면서 본격적인 선수생활을 시작했으며 90년대 여러 차례 여자청소년국가대표팀과 여자유스국가대표팀의 트레이너를 맡아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