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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의 아만다 사이프리드 "엄마가 제일 부러워해"



할리우드 미녀스타 아만다 사이프리드(27)가 '맘마미아!'에 이어 19일 개봉될 '레미제라블'로 뮤지컬 영화 연타석 홈런을 노린다. 진흙탕에서 피어난 연꽃처럼 아름답고 청순가련한 코제트로 출연해 몽환적인 미모와 꾀꼬리같은 노래 실력을 과시하는 사이프리드는 "나와 어머니를 포함한 가족 모두가 '레미제라블'의 팬"이라고 밝혔다.

- 어렸을 적부터 뮤지컬 배우를 꿈꿨나?

테니스와 더불어 유일한 취미인 노래 부르기를 정말 좋아해 6년 반동안 트레이닝을 받았다. 15세 때 이미 여러 나라 언어로 오페라 아리아를 부를 정도였지만, 연기에 전념하면서 그만뒀다. 게을렀기 때문이다.

- 전작 '맘마미아!'와 비교해 '레미제라블'은 노래하기 어려웠을 듯 싶다.

물론이다! '맘마미아'에선 팝송을 미리 녹음했지만, '레미제라블'에선 작은 이어폰을 귀에 꽂고 피아노 반주에 맞춰 라이브로 아리아에 가까운 노래를 불러야만 했다. 그러나 성취감은 훨씬 컸다. 에이전트를 졸라 오디션을 본 보람이 있었다.

- 극중 코제트는 장발장(휴 잭맨)과 어떤 관계인가?

장발장의 수양딸이지만, 엄마이자 여동생이고 아내이면서 딸이다. 서로 사랑하기 때문에 모든 관계가 이뤄질 수 있다. 그나저나 친엄마인 판틴 역의 앤 해서웨이는 나보다 고작 세 살이 많다. 서로 다른 시대에 출연하므로 같이 연기할 기회는 없었지만, 앤이 내 엄마란 사실은 무척 재미있다.

- 고전 의상을 입고 연기한 기분이 궁금하다.

뮤지컬 영화인 동시에 시대극이므로 '변장 놀이'를 하는 기분이었다. 페티코트와 꽉 조이는 코르셋이 자세를 굉장히 곧게 만들어줘 마치 군인이 된 기분이었다. 멋진 의상을 입고 나면 항상 사진을 찍어 어머니에게 보냈다. '레미제라블'의 팬인 어머니가 나를 부러워 하시라고 말이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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