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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손담비와 앤 해서웨이, 손 잡았다

손담비



손담비가 할리우드 스타 앤 해서웨이와 뮤직비디오로 손 잡았다.

손담비는 최근 개봉된 해서웨이 주연의 영화 '원 데이'의 영상을 결합한 신곡 '사랑하고 싶었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원 데이'는 사랑과 우정 사이에 놓인 두 남녀 엠마(해서웨이)와 덱스터(짐 스터게스)가 결국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 러브스토리다.

손담비가 2년 만에 발표한 새 앨범에 수록된 '사랑하고 싶었어'는 차분한 멜로디와 덤덤한 듯 슬픈 음색이 어우러진 오리엔탈 느낌의 발라드로 '원 데이'의 영상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손담비는 이번 앨범 발표 당시 가장 애착이 가는 곡으로 '사랑하고 싶었어'를 꼽았으며, 원태연 시인이 쓴 이 곡의 가사를 통해 사랑과 결혼에 대한 자신의 진지한 고민을 담아냈다고 밝힌 바 있다.



앤 해서웨이



해서웨이는 19일 개봉될 영화 '레미제라블'의 여주인공으로도 관객과 만난다./유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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