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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불량식품이 포털 검색어 1위인 까닭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양자대결로 진행된 16일 3차 TV토론이 끝난 직후 인터넷에서는 '불량식품'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박 후보가 4대악으로 언급한 '불량식품'이 값싼 길거리 음식이나 추억의 불량식품을 떠올리게 했기 때문이다.

박 후보는 이날 저녁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TV토론에서 "국민이 행복하려면 불안해 하지 않아야 한다"며 "성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가정파괴범 등 국민들을 아주 불안하게 만드는 4대 악에 대해서 반드시 확고하게 뿌리뽑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인터넷 게시판·트위터 등에는 “불량식품을 먹으면 감옥에 가나요” “불량식품은 도대체 왜 나왔나요. 아무래도 잘못 읽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이 터져나왔다. “지하경제 사업자중 불량식품 제조업자 모임. 박근혜 지지철회 ㅋㅋ” “검찰개혁, 언론개혁보다 시급한 사회악이 불량식품이었던 것”이라는 조소도 나왔다. ‘불량식품’ ‘박근혜 불량식품’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현재 네이버 검색어 1,2위를 차지할 정도로 화제를 일으켰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에서는 불량식품 척결은 박 후보의 정책공약집에도 나온 내용으로 공식선거운동 유세연설에서 민생 정책부분으로 늘상 소개하던 내용이라고 항변했다.

실제로 박 후보의 201개 공약이 담긴 공약집엔 '먹을거리 관리로 식품안전 강국 구현'이라는 내용이 100번째 공약으로 들어가 있고, 성폭력·학교폭력·가정파괴범·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뿌리뽑기로 국민안심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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