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장애인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장애인 콜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는 장애인 복지카드를 소지한 지체뇌병변 장애 1·2급 장애인, 휠체어를 이용하는 1·2급 장애인 등이다.

1급 장애인은 보호자가 반드시 동승해야 하며 2급은 보호자가 없어도 되지만 휠체어에 탑승하고 있어야 이용하실 수 있다.

운행은 24시간이며 21시(오후 9시) 이후에는 운행대수가 감소해 2시간 전에 미리 접수해야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기본요금이 5㎞까지 1500원이며 5~10㎞까지 ㎞당 300원, 10㎞ 이상 ㎞당 35원의 추가요금이 부가된다.

신청은 전화(1588-4388), 인터넷(http://calltaxi.sisul.or.kr/)로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 서울시는 장애인 무료 서틀버스도 운행중이다.

현재 12개 노선에 25대 버스가 운행 중이며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됐고, 전자문자음성안내판이 부착돼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120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에서도 알아볼 수 있다.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