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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가장 따뜻한 기부" 한국공항공사,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성공 기원 'Be a fan' 캠페인

▲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3층에 설치된 목도리 기부함에 승객들이 목도리와 털모자 등을 기부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한국공항공사,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성공 기원 'Be a fan' 캠페인

장롱 속 목도리·장갑 개당 5000원 스페셜 올림픽 후원금 적립

김포공항 등 기부함 설치

목도리는 어려운 이웃에

장애인 연주단 콘서트도

전국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Be a fan' 행사를 펼친다.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세계대회' 후원사인 공항공사는 "장애인·비장애인을 넘어 모든 사람이 스페셜 올림픽의 팬이 되자는 취지"라면서 "이 행사는 스페셜 올림픽 인지도 향상을 위해 국제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적발달장애인의 스포츠 축제인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은 내년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강원도 평창과 강릉 일대에서 120여 개국 23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우선 공사는 내년 1월 6일까지 '목도리 매칭 펀드'를 진행한다.

공사 관계자는 "목도리와 장갑을 김포, 김해, 제주공항에 설치된 목도리 기부함에 넣으면 공사에서 물품 1개당 5000원의 스페셜 올림픽 후원금을 적립하는 방식"이라며 "적립금은 스페셜 올림픽 참가 선수 후원에 쓰이고, 기부된 목도리와 장갑은 깨끗이 세탁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공항 인근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창 스페셜 올림픽 기간 동안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는 지적발달장애인 연주단의 콘서트가 열린다.

공사 관계자는 "공항 가득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자는 의미"라며 "연주회와 부대행사는 28일 오후 2시부터 국제선 대합실 3층에서 열리며 내년 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스페셜 올림픽 기간에 공항 이용객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수화물을 찾는 컨베이어 벨트에 스페셜 올림픽 마스코트 광고를 부착해 김포공항 여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항공사 웹사이트(www.airport.co.kr) 또는 전화(1661-26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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