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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마지막에 웃는 사람은 누구?

朴-文 '경부선 유세'로 공식선거운동 마무리...최대 변수 투표율 선관위 70% 안팎 예상

제 18대 대통령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18일 마무리되고 이제 국민의 선택만이 남았다.

이날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마지막 선거운동을 펼치고 엄중한 국민의 심판을 기다리게 됐다.

▲ 박근혜(사진 왼쪽)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오른쪽) 민주통합당 후보가 18일 오전 유세 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며 환하게 웃고있다.



■ '경부선 유세'로 총력전

두 후보는 먼저 이날 오전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박 후보는 여의도 당사 기자회견에서 "오직 국민만을 생각하는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 무너진 중산층을 복원하고 중산층 70% 시대를 열겠다"면서 "다시 한번 '잘 살아보세'의 신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영등포 당사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총체적 난국은 대표선수 한 명 바꿔서 풀릴 일이 아니다"며 "새누리당은 더이상 국가대표라고 하기엔 능력도 자격도 없음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또 두 후보는 이날 '경부선 라인'을 따라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총력전을 벌였다.

정반대의 동선을 따라 그 어느때보다 박빙인 상황에서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과 부산에서 마지막 '바람몰이'를 시도했다.

박 후보는 경남 창원과 부산역 유세를 시작으로 대전 노은역을 거쳐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국민대통합 유세로 '22일 선거 열전'의 대미를 장식한다.

문 후보는 서울 유세에 이어 KTX를 타고 천안ㆍ대전ㆍ동대구역에서 '퐁당퐁당 유세'를 벌인 뒤 저녁 부산역 광장 유세로 선거전의 '마침표'를 찍는다.

■ 선관위 투표율 70% 안팎 예상...당락은 밤 11~12시 사이

박빙으로 치닫고 있는 이번 대선에서 당락의 최대 변수인 투표율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70% 안팎으로 예상했다.

이날 선관위는 위원회가 실시한 유권자 의식조사를 바탕으로 이번 대선 투표율이 70% 안팎으로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 지난 6∼7일 1천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한 적극적 투표참여 의향층은 79.9%에 달했다.

지난 2002년 16대 대선 투표율은 70.8%였는데 당시 조사에서 적극적 투표참여 의향층이 80.5%로 집계된 것과 이번 조사 수치가 비슷하다는 것을 근거로 이번 대선 투표율을 추산했다는 것이 선관위 설명이다.

이를 바탕으로 선관위는 당락 윤곽이 드러나는 시간을 오후 11∼12시 사이로 전망했다.

한편 선관위는 20일 오전 10시30분 선관위 사무실에서 대통령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수여한다.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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