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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투표현장] 70대男 · 20대男 '투표 1등' 다투다 화해

취업준비생 박모(25)씨는 누구보다 먼저 투표하고 싶다는 생각에 지난 18일 밤 집에 들어가지 않았다.

19일 오전 5시30분 삼성동 제1투표소에 도착한 박씨는 당연히 자신이 투표순위 1등일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아내와 함께 투표소를 찾은 조모(71)씨와 맞닥뜨렸다.

이들은 오전 6시 투표소 문이 열리는 순간까지 "내가 먼저"라고 주장했다.

결국 나이 어린 박씨가 양보해 조씨가 먼저 투표했고, 박씨는 조씨의 아내 다음 3번째로 투표했다.

투표를 마친 이들은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이라고 서로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투표소를 떠났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