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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대선]투표율 상승세 지속, 오후 4시 65.2%

대선 투표율이 65%를 넘어서며 70%대를 무난히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오후 4시 현재 제18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65.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광주가 70.4%로 유일하게 70%대를 돌파했다.

이어 경북 69.3%, 대구 69.2%, 전북 68.6%, 전남 68.3% 등의 순으로 나타나 영호남 지역의 투표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밖에 대전 66.9%, 경남 66.3%, 강원과 충북 66.0%, 울산 65.6% 등으로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부산 64.7%, 서울 62.1% 등 주요도시들의 투표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번 대선 투표율은 같은 시간대 지난 17대 대선 52.8%에 비해 12.6% 높은 수치며 최종 투표율 80%대를 넘겼던 지난 15대 대선 67.5%와 비교해서도 2.3%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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