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연예인 투표 인증샷 홍수 '우리도 한표!'

투표 인증샷을 공개한 이효리 임슬옹 김경진 지상욱-신은하 부부(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19일 오전6시부터 시작된 18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 참여한 스타들의 인증샷이 줄을 이었다.

걸그룹 달샤벳은 "소중한 한 표 행사해 달라"는 독려글과 함께 서울 각지에서 투표를 마친 멤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은 막내 수빈을 제외하고는 모두 1993년생으로 이날 생에 첫 투표권을 행사하게 됐다.

영화 '26년'으로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 임슬옹은 불광1동 주민 중 1순위로 투표장에 발을 들였다. 그는 "투표하자 했으니 솔선수범해야 할 것 같아 밤을 새웠다"며 실천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개그맨 김경진은 "깨끗한 마음으로 투표해야 착한 국민"이라는 글과 함께 투표소 앞에서 머리를 감는 이색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부재자 투표 신청기간을 놓친 김지민은 "투표하러 강원도까지 왔다가 다시 '개콘'녹화하러 서울로 간다"며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

소셜테이너들도 인증 행렬에 가담했다. 김미화는 5월 총선과 마찬가지로 '순악질여사' 분장을 한 이색 인증샷을 선보였으며, 김여진은 아들과 함께 투표장을 찾았다.

엄정화와 '누가 더 섹시한 투표 패션을 연출할지' 내기를 걸어 기대를 모았던 이효리는 검은 코트에 붉은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준 시크 콘셉트를 공개했다.

심은하와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 부부의 인증샷도 공개됐다. 지 전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저희 부부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면서 깨알같은 금슬을 자랑했다.

한편 윤은혜는 "촬영장 가기 전 투표 완료"라며 V포즈로 촬영한 인증샷을 게재했다가 "아무 뜻 없이 버릇처럼 찍었다"면서 급하게 사진을 삭제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SNS등에 투표 인증샷을 올릴 때, 특정 후보를 연상하게 하는 기호나 포즈를 취하면 선거법 위반으로 간주될 수 있다.

이에 배우 이준기는 양 손을 주머니에 넣은 사진과 함께 "본능적으로 손짓을 할 것 같아 주머니에 (손을)장착해 버렸다"며 선거법을 준수하는 인증샷 촬영을 당부했다.

/권보람기자 kwon@metroseoul.co.kr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