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투표율이 70%대를 무난히 넘어서며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오후 5시 현재 제18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70.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광주로 75.6%를 기록중이다.

이같은 추세라면 이번 대선 투표율은 2002년 제16대 최종 투표율 70.8%를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중앙선관위가 예상했던 70% 안팎의 투표율도 웃돌 것으로 보이는 수치다.

한편 대선 투표율은 지난 1987년 13대 때 89.2%를 기록해 가장 높았으며, 1992년 14대 81.9%, 1997년 15대 80.7%, 2002년 16대 70.8%, 2007년 17대 63.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