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측은 19일 "우리가 이길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박선규 대변인은 이날 "모두의 예상대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저희가 지금까지 얘기했듯 마지막까지 가봐야 안다고 했고, 그대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끝까지 지켜보면서 국민의 판단을 겸허히 받아 들일 것"이라면서도 "이길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ㆍMBCㆍSBS 등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에선 박근혜 후보가 50.1%, 문재인 후보가 48.9%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YTN 예측조사에선 박근혜 후보가 46.1~49.9%, 문재인 후보가 49.7~53.5%의 지지를 받을 걸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