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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첫 약속 '민생'…朴 당선인 소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첫 일성은 민생과 약속, 대통합이었다.

과반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은 박 당선인은 광화문광장에서 "경제를 살리려는 열망이 가져온 국민의 선택"이라며 "신뢰의 뜻을 깊이 마음에 새기면서 국민들이 꿈을 이루고 행복을 느끼면서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달 말 꾸리게 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부터 경제민주화 등 산적한 과제와 맞닥뜨릴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통합을 위해서는 자신을 지지하지 않았던 절반의 세력을 어떻게 포용할 것인지가 관심사다.

박 당선인은 또 글로벌 경제위기의 지속에 대해 유세 때마다 언급하며 자신의 경험과 경륜을 강조해왔다. 현정부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시대교체'를 내세웠던 점도 가시적인 변화를 이끌어야 할 이유다.

안정적인 변화를 도모하면서도 서민경제, 대학등록금, 비정규직, 의료 및 복지정책 재원, 양극화 완화 등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선을 통해 주요 의제로 부상한 정치쇄신 과감한 기득권 포기가 필요한 만큼 저항에 직면할 수도 있다.

대외적으로도 실타래처럼 꼬여만 가는 남북관계나 외교 분야에서 지도력의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이내영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자신과 생각이 다른 세력과 교감하고 야당을 국정 파트너로 여기는 태도가 필요하다"며 "본인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이 바라는 것에 관심을 둬야 한국 사회를 추스를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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