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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교육감 재선거 문용린 당선..득표율 54.17%

서울시교육감 재선거에서 문용린(65ㆍ서울대 명예교수) 후보가 당선됐다.

보수 성향 문용린 후보가 54.17%(290만9435표)를 얻어 37.01%(198만7534표)를 얻은 진보 성향 이수호 후보를 17.16% 포인트 차로 앞섰다.

남승희 후보는 5.39%(28만9821표), 최명복 후보는 3.41%(18만3165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서울교육감 재선거에서 무효 투표수는 87만6609표로 전체 투표수(624만6564표) 가운데 14.03%나 차지했다.

이는 투표용지가 인쇄된 이후인 지난 14일 사퇴한 이상면 전 후보를 찍은 투표자가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전 후보는 투표용지 첫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문 후보는 20일 오전 당선증을 받고 곧바로 교육감직을 수행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