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본드 흡입하고 이웃주부 성폭행 후 자살시도 30대 구속

서울 광진경찰서는 본드를 흡입한 환각 상태에서 이웃에 살고 있는 가정주부를 성폭행한 뒤 자살을 시도하기 위해 자신의 집에 부른 지른 혐의(특수강간 및 현주건조물방화)로 정모(30)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6일 오전 8시30분쯤 광진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 침입, 안방에 혼자 있던 주부 A씨를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고 현금 1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정씨는 범행 뒤 신고가 두려워 자살할 생각으로 같은 날 오전 9시40분쯤 번개탄을 이용해 자신이 거주하는 광진구 반지하 집에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정씨는 작은방에서 시작한 불이 번지자 안방으로 도망쳐 문을 닫았으며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정씨는 구조 당시에도 본드로 인해 환강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씨는 범행 전 본드를 다량 흡입해 환각상태에서 범행했으며 피해자의 남편이 출근하면서 문을 잠그지 않고 나가 쉽게 침입할 수 있었다.

경찰은 성폭행 전과로 지난해 11월 출소한 정씨가 최근까지 호프집에서 일하면서 고시원과 친구 집에서 생활했고 자주 본드를 흡입했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