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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박근혜 당선 축하..동맹 강화 기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 후보 당선인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 승리를 축하한다. 중요한 양국 및 지역, 국제 현안에서 한국의 새 정부와 폭넓은 협조 관계를 더 향상시키고자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 동맹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핵심 역할을 해왔으며, 한국과 미국은 경제, 안보, 국민 간 유대 측면에서 글로벌 동반자 관계를 공유해왔다"고 평가했다.

일본의 차기 총리인 자민당의 아베 신조 총재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긴밀한 의사소통을 하겠다고 밝혔다.

2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재는 이날 오전 한국 대선 결과에 대해 언급하며 "대국적 관점에서 일·한 관계를 심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현재의 동아시아 정세를 고려할 때, (한국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확보하면서 긴밀한 협력이 불가결한 이웃 국가"라고 강조했다.

우익 정치인인 아베 총재의 이런 발언은 독도와 과거사 문제 등으로 악화된 양국 관계를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회복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아베 총재는 오는 26일 총리에 취임한다.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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