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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국립현대무용단 '아Q' 무대



창단 2년을 맞은 국립현대무용단이 홍승엽 예술감독의 '아Q'로 국립극장 첫 나들이를 한다.

중국 현대 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루쉰의 '아Q정전'을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은 국립극장 레퍼토리 시즌 프로그램으로 초청돼 27~30일 국립극장 KB청소년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인간의 어리석음과 비극적 인생을 홍 감독 특유의 세련된 안무 감각과 유머로 풀어내고, 꽃·칼·고깔 등의 다양한 소품, 다트놀이를 형상화한 무대,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 등으로 원작과 다른 재미를 준다.

지난 2006년 LG아트센터에서 초연됐으며, 2007년 뉴욕 공연기획자협의회(APAP) 초청 공연, 2008 싱가포르 아트페스티벌, 같은 해 주영한국문화원 초청 런던 공연을 가진 바 있다.

홍 감독은 '아Q' 외에도 이외수의 '벽오금학도',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라쇼몽' 등 소설을 무대화하며 세계 언론으로부터 '안무의 시적인 율동 언어', '독창적인 움직임과 앙상블의 귀재' 등의 격찬을 받았다.

제작진은 "'아Q정전'의 주인공 아큐는 한국 근현대사의 질곡을 지나오며 온갖 이념과 자유가 난무하는 어지러운 사회에 노출된 우리 자신의 모습이기도 하다"고 제작 의도를 설명했다. 문의: 02)3472-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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