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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학생·학부모·교원 "학교폭력 대책 효과있다"

서울지역 상당수 학생ㆍ교원ㆍ학부모들은 교육청의 학교폭력 대책이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교육청은 2월부터 시행한 '서울시교육청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에 대해 최근 학생ㆍ학부모ㆍ교원 총 662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설문조사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효과 있다'는 응답 비율이 높은 정책은 학교보안관ㆍ지킴이 등 학생 보호인력 배치(91.7%), CCTV 설치 및 기능개선 사업(90.2%), 전문상담인력 배치(86.4%), 학생 대상 학교폭력 예방 교육(84.8%)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효과 없는 정책으로 교사와 학부모들은 학교폭력 실태 파악 전수 조사(각각 17.6%, 6.7%)를, 학생들은 가족 사랑의 날 운영 및 밥상머리 교육(14.4%)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응답자들은 시교육청의 학교폭력 대책이 학교 문화 개선(74.6%), 학교 책임 강화(73.6%), 가정ㆍ지역사회와 공동협력(73.3%)에 효과가 있다고 답했다.

한편 올해 1~11월 서울지역 초ㆍ중ㆍ고교의 학교폭력 심의 건수는 총 1262건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1523건) 보다 17.1% 줄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건수 감소에 학교폭력 대책이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정책에 대한 반응을 바탕으로 내년도 학교폭력 대책의 추진 방향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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