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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전야 부산도시철도 10회 증편

성탄 전야 부산도시철도 10회 증편

성탄 전야 도시철도 10회 증편

1호선 기준 최대 4분 당겨

부산교통공사는 24일 광복로 일대에서 펼쳐지는 성탄절 전야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부산도시철도가 증편한다고 23일 밝혔다.

교통공사는 이날 서면역 기준으로 밤 10시부터 2시간에 걸쳐 열차 운행을 총 10회 늘려 성탄절 전야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편안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성탄절 전야제 행사 때에는 인접역인 남포역의 경우 오후 7~10시까지 하차 승객수가 평시(4649명) 대비 3배 넘게 증가한 1만5118명을 기록했다.

이에 교통공사는 올해 열차를 증편키로 결정했다.

1호선 4회, 2호선 2회, 3호선 4회 등 총 10회 증편을 통해 오는 24일 저녁 10시부터 2시간동안 운행시격은 1호선 기준으로 기존 10~15분에서 6~15분으로 최대 4분 당겨진다.

또 공사는 행사 당일 질서유지 및 고객 안내를 위해 20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할 방침이다. 이들은 성탄절 전야제 행사장 인접역인 자갈치, 남포, 중앙역에 집중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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