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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싸이 내년에도 미국 활동 전념…현지 고급 아파트 구입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이하 뮤비)가 유튜브에서 10억 뷰를 달성하며 세계 음악시장에 새 역사를 썼다.

'강남스타일' 뮤비는 공개된 지 161만인 22일 조회 수 10억 건을 돌파했다.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가 창사한 지 7년 만에 최초의 기록이다. 지난달 24일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 뮤비를 제치고 '유튜브 사상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등극했으며, 2위와의 격차를 나날이 벌이며 독주하고 있다.

'강남스타일' 뮤비 조회 수는 1억 뷰 돌파 이후 줄곧 상승 페이스(10~15일마다 1억 건)를 유지해 왔다는 점에서 내년에도 숱한 기록을 쏟아낼 것으로 보인다.

빌보드에 따르면 '강남스타일' 뮤비는 '역대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오른 뒤에도 하루 평균 650만 건, 초당 76.4건씩 조회 수가 늘고 있다. 2위인 '베이비' 뮤비는 하류 평균 30만건, 초당 3건씩 조회수를 늘이고 있어 2014년 말까지는 '강남스타일'을 잇는 '10억 동영상'은 탄생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10억 뷰 등극과 함께 싸이의 수익도 구체화되고 있다. 빌보드는 "유튜브가 조회 수 1000건당 2달러 정도를 저작권자에게 지급한 것을 감안할 때 '강남스타일'은 유튜브에서만 200만 달러(약 21억4900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된다"고 보도했다.

또 디지털 음원 판매 수익 396만 달러, 스트리밍 수익 5만 달러 등을 합하면 싸이는 광고 및 공연·행사·방송 수익을 제외한 음악만으로 최소 601만 달러(약 64억5700만원)의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빌보드는 파악했다.

한편 싸이는 이 같은 성공에 힘입어 미국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미국 연예전문매체 TMZ에 따르면 싸이는 최근 LA의 부촌인 베벌리힐스와 웨스트우드 중간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를 구입했다. 251㎡(약 75평)의 아파트로, 싸이는 현찰 125만 달러(약 13억4000만원)를 주고 매입했다.

/유순호기자 suno@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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