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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파드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제 시행

▲ 수거기기 운영체계



부산, 아파드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제 시행

음식 쓰레기 버린만큼 돈 낸다

시, 내년부터 공동주택 세대별 종량제 시행

15만 세대에 기기 보급…연차적 확대하기로

부산시는 내년 1월부터 아파트 등 2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만 세대도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제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은 종전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을 배출량에 관계없이 전용면적 등을 기준으로 관리비에 포함해 납부해왔으나 내년부터는 일반주택과 마찬가지로 세대별 배출량에 따라 처리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이는 내년부터 음식물쓰레기 폐수의 해양배출이 전면 금지되어 음식물쓰레기 처리비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에서 도입하게 된 것.

또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가 단독주택에 비해 23% 이상 많이 배출는 것을 감안해 단지 주민들이 공동 부담하던 처리비를 세대별 배출 양만큼 부과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새해부터 도입되는 공동주택 세대별 종량제는 RFID 배출자 카드를 사용해 쓰레기배출량을 자동 계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카드를 리더기에 갖다 대면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수 있도록 뚜껑이 열리고, 배출 후 다시 카드를 리더기에 대면 뚜껑이 닫히면서, 음성과 자막으로 배출량과 금액을 알려준다.

교통카드를 이용해 버스나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이다.

부산시는 30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공동주택 15만 세대에 세대별 종량제기기를 보급하고, 구·군을 통해 공동주택 세대별 종량제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부산에는 2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 약 52만 세대로 연차적으로 공동주택 세대별 종량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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