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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방전 주범은 블랙박스

차량용 블랙박스가 겨울철 배터리 방전의 주범으로 부상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주차감시 모드를 채용한 블랙박스를 장착하면 배터리 방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시동을 끈 상태로 사용하는 전기제품의 전류가 0.03Ah 이하인 경우 오랜 시간 시동을 걸어 충전하지 않아도 차량 배터리의 방전 위험이 거의 없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 중인 대다수 블랙박스는 이 기준을 10배 웃도는 최소 0.2Ah~0.3Ah의 전류를 사용한다.

보험회사 현장출동업체 관계자는 "통상 겨울철에 차량 배터리 방전사례가 급증하지만 최근 그 수가 크게 증가한 것 같다.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고 해 현장에 나가보면 블랙박스가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고 말했다.

주차감시모드를 해제하는 게 방법이지만 블랙박스의 주요 기능을 활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뚜렷한 해결책은 될 수 없다. 차선책은 번거롭더라도 매일 2~3㎞ 이상 주행하는 것이다. 이 경우 블랙박스가 소모하는 전류량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