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자영업자 넷중 한명, 60세 넘어서 고령화

자영업자 4명 중 1명은 60세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후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ㆍ49~57세)가 퇴직 후 생계를 위해 자영업에 뛰어드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여서 자영업자의 고령화 현상은 심해질 전망이다.

25일 통계청의 비임금근로 부가조사를 보면 지난 8월 기준으로 60세 이상 자영업자는 143만8000명으로 지난해 8월(136만3000명)보다 5.5%(7만5000명) 늘었다. 이런 증가율과 증가 규모는 다른 연령대보다 컸다. 30대는 4.5%(3만5000명), 50대는 3.5%(5만9000명) 늘었고 청년층(15~29세)과 40대는 줄었다.

60세 이상 자영업자는 매년 8월 기준으로 2007년 135만3000명에 달하고서 해마다 줄어 2010년 128만4000명까지 줄었으나, 지난 2년간은 증가세다. 자영업자 가운데 60세 이상 비중은 2007년 22.1%에서 연 0.1~0.4%포인트씩 늘어 2010년 22.8%로 상승했다. 그 후 2011년 24.0%, 올해는 24.8%로 불어나는 속도가 빨라졌다. 지난 8월 전체 취업자 중 60세 이상 비중(13.2%)의 갑절에 가깝다.

환갑을 넘긴 자영업자 가운데 고용원 없이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는 129만1000명으로 해당 연령대 자영업자의 90%를 차지했다. 다른 연령대의 1인 자영업자 비중이 30대 62%, 40대 64%, 50대 74%인 점에 견줘 월등히 높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