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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올해 최대규모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적발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원산지를 속인 629개 업체, 총 8380억원 상당의 표시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관세청이 발표한 '2012년 원산지 표시위반 단속 결과'에 따르면 업체 수로는 전년동기대비 비슷한 수준이지만 금액기준으로는 180%나 증가한 실적이다.

위반유형별로 보면, 미표시 및 표시방법위반이 대부분(72%)이나, 허위·오인표시 및 손상변경 등 적극적 위반행위도 약 28%나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농수산품 등 먹거리 원산지 표시위반실태 여전했으며 유모차 등 주요 소비재, 소비자 기만하는 원산지 부적정표시도 만연했다.

또 국내 생산기반과 안전 위협하는 중간재 원산지표시 위반, 국산둔갑해 수출된 중국산 안경렌즈도 적발됐다.

관세청은 최근 적발실적으로 볼 때 국내 생산기반과 소비자안전을 위협하는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새해에도 민관협력에 기반한 고위험 품목에 대한 상시단속을 강화하고, 원산지표시 단속 관계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해 범정부 차원의 '통합 원산지표시 단속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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