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이슈

미국 소방관 살해 '계획 범죄'

미국인들에게 '크리스마스 악몽'을 안겨준 소방관 총기 살해 사건이 계획 범죄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전날 뉴욕주 웹스터 집에 불을 지른 뒤 출동한 소방관들에게 총을 쏴 2명을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윌리엄 스팽글러(62)는 범행을 예고하는 쪽지를 남긴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이 이날 공개한 쪽지에는 '얼마나 많은 이웃집을 불태울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살인을 하려면 준비를 해야 한다'는 문구가 담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찰은 방화, 살인 동기를 더 정확하게 밝혀내려고 여전히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언론은 스팽글러가 몇년 전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 재산을 소방서에 기부한 것에 불만을 품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1980년 저지른 조모 살해 사건과 연관이 있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CBS방송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스팽글러가 불을 지른 자택에서 그의 누나로 추정되는 유골을 발견했다. 스팽글러는 5살 위인 누나 셰릴과 같은 집에서 살고 있었으며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유골이 실제로 그의 누나인지 그렇다면 사인이 무엇인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국명기자 kmlee@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