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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의무경찰 지원자 급증…작년대비 3배 수준

올해 의무경찰 지원자가 지난해 보다 3배 이상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의무경찰 지원자는 6만4213명으로, 지난해의 1만9878명에 비해 223% 급증했다.

이는 올해 의무경찰 입대 필요인원인 1만4806명을 크게 넘어서는 것이다. 의경 경쟁률은 4.4대 1까지 높아졌다.

의경 지원자 수는 지난 1월 2857명 수준이었지만, 3월에 3000명대, 6월 5000명대에 들어선 이후 9월에는 9091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1월 전의경 구타·가혹행위 사건 이후 진행된 생활문화 계획이 성과를 낸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