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온라인 축구 게임 시장을 주도할 '위닝일레븐 온라인'이 킥오프를 했다.

NHN과 일본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개발 중인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공개 테스트가 27일 오후 2시 시작됐다.

NHN은 지난 5월과 10월 두 번의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랭크 매치의 기본 게임성' '네트워크 및 게임모드 안전성' '매칭 엔진 개선사항' 등의 게임 밸런싱 점검을 집중적으로 진행해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완성도를 단계적으로 높여나갈 수 있는 기본기를 다졌다.

이번 공개테스트에서는 ▲멀티 포지션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한 선수 훈련, 선수마다 각각 다른 유형으로 선수를 성장시킬 수 있는 등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마이팀으로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랭크모드'를 시즌제로 도입하여 대회개최, 순위결정 등의 요소를 통해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친선경기모드', '리그모드' 등 두 종의 게임모드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이고 ▲ 매일 최대 3개의 퀘스트를 랜덤으로 제공하는 등 표면적 화려함이 아닌 축구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고유의 게임성을 세밀하게 반영했다.

이용자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랭크모드'에서 상위권에 랭크된 이용자들에게는 총 1억원 상당의 상금을 제공하는 '위닝일레븐 최강자 되기' '친선모드'에서 100경기 이상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유럽 축구 경기 투어의 기회를 제공하는 '친선게임으로 유럽 가기' 등의 대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유럽 축구 투어 이벤트에는 구자철 선수도 직접 참여해 이용자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