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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최강창민 이어 용감한형제 '강호동 라인' 합류



방송인 강호동이 출연하는 KBS 새 예능 프로그램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강호동과 호흡을 맞출 MC진에 동방신기의 멤버 최강창민이 합류를 결정한 데 이어 용감한형제·정재형의 출연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문은애 작가와 KBS2 '안녕하세요'의 이예지PD가 의기투합한 이 프로그램 콘셉트는 버라이어티 토크쇼로 밝혀졌다. 강호동이 이미 MBC '무릎팍도사'를 진행하고 있는만큼 제작진은 기존과 차별화된 토크쇼로 기획한다는 방침이다.

첫 녹화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방영 시기는 1월 중순으로 가닥이 잡혔다. 최근 폐지가 결정된 '승승장구'가 방영되던 화요일을 비롯해 금요일과 토요일 심야 시간대 중에서 편성이 진행 중이다.

KBS의 한 관계자는 "이번 새 예능은 강호동의 실질적인 복귀작"이라면서 "기존 그가 했던 예능과 차별화된 포맷으로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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