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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31일 밤 보신각 주변 교통통제

올해의 마지막 밤에도 보신각 '제야의 종'이 울린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과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 등 시민 대표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31일 종로 보신각에서 새해 타종 행사를 갖는다.

경찰은 이날 오후 10시30분부터 이튿날 오전 1시30분까지 보신각 주변의 종로길, 청계천로, 무교로, 우정국로 양방향 전 차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차량을 가져올 경우 의주로·흥인문로·을지로·율곡로 등에서 미리 우회해야 한다.

시는 행사 현장에서 시민들의 트위터 새해 소망을 받아 특설 대형 전광판에 송출할 예정이다.

타종 행사 문의는 서울시 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나 역사문화재과(02-2171-2587)로 하면 된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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