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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세계일류상품 634개 8대 무역강국 이끈다

▲ 조석 지식경제부 2차관(왼쪽)이 10일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업들의 기술이 집약된 우수상품을 둘러보고 있다./지식경제부 제공



세계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자랑하는 상품 중 중소·중견기업의 제품이 약진하고 있다.

27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세계일류상품의 품목은 모두 634개로 이 중 중소·중견기업의 제품이 64%를 차지했다.

세계일류상품은 지난해 541개에서 올해 93개 품목이 더 늘었다. 세계일류상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100개가 신규 선정돼 710개사에 달한다.

특히 이 중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품목은 지난해 131개에서 12개 늘어 143개였다.

지식경제부는 2001년부터 수출품목의 다양화·고급화 및 미래 수출동력확충을 목표로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을 벌여왔다. 해마다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세계일류상품과 앞으로 5년 이내 진입이 가능한 품목인 차세대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을 선정해 상품개발부터 해외마케팅까지 종합적인 지원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무역규모 1조 달러를 2년 연속 달성하며 사상 처음 세계 8번째 무역대국에 올라서게 됐다"며 "세계가 인정하는 일류상품과 기업, 안정된 정책지원이 경제위기 속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의 경쟁력을 강화시켰다"고 말했다.

올해 지식경제부는 제조업 중심의 세계일류상품을 비제조업 분야로 확대했다. '2012년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 계획'을 발표하며 처음으로 서비스산업의 세계일류상품 선정기준을 공고했고, 이를 통해 내수지향적인 서비스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을 통해 수출이 취약한 서비스, 문화, 농림수산식품 분야에서도 새로운 세계일류상품이 발굴, 육성될 것이란 기대다.

아울러 지식경제부는 수출상품의 고부가가치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가브랜드 지원과 온라인 수출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지원을 확대하는 등 무역 2조 달러 조기달성을 향한 다양한 지원과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배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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