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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운명 한 달 연기 중기업종 선정 보류

동반성장위원회가 서비스업 관련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을 한 달 연기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랜차이즈 빵집 주인들은 일단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동반위 유장희 위원장은 "서비스업 적합업종에 대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합의 조정에 시간이 좀 더 필요하고 일부 품목은 중소기업자 간 내부의견 조정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견해 등으로 서둘러 지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유 위원장은 제과업과 관련해 "유명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생계형 또는 대기업의 일부라고 봐야 할지 명확한 기준이 아직 없다. 특히 큰 상호를 지닌 기업이 중소 제과업을 도와주는 방안이 구체화하면 (대·중소기업 간) 합의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좀 더 시간을 갖고 확실히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제과업과 함께 중소기업 적합업종 신청이 들어온 요식업의 경우 50만여 개에 이르는 업체가 단일안을 내지 못해 지정 여부를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선정 연기와 관련해 파리바게뜨 측은 "제빵을 전문으로 하는 중견기업의 입장에서 출점제한은 기업 생존에 직결되는 문제다.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제과업체도 자발적으로 동반성장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 적합업종 선정 역시 서로 협의해 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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