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의 킹스턴,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에콰도르의 키토, 페루의 쿠엘랍과 함께 한국의 서울이 세계 5대 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
메트로 푸에르토리코는 관광 가이드 러블리 플라넷(Lovely Planet)에 의뢰해 2013년 꼭 방문해야할 관광지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
▶자메이카의 킹스턴=자메이카는 커플들이 1위로 선호하는 곳. 카리브해로 둘러싼 이 섬은 레게음악의 전설로 불리는 가수 밥 말리와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100m, 200m 금메달리스트로 알려진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의 출생지로 유명하다.
풍부한 맛과 자연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문화로 가득 찬 킹스턴은 파리, 뉴, 베네치아와 같은 로맨스의 도시로도 각광받고 있다.
▶대한민국 서울=감탄을 금치 못할 자연과 K-팝의 리듬을 보이는 야경(밤 문화), 이것이 서울을 꼽은 이유이다. 신나는 탐험을 즐기고 싶다면 관악산을 추천한다. 관악산은 일 년 내내 야외에서 즐거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샌프란시스코는 죽기 전에 꼭 가 봐야할 도시들 중의 하나라는데 모든 사람들이 동의한다. 광대한 역사뿐만 아니라, 즐거운 밤 문화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골든게이트와 다양한 수상활동들은 여전히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게 한다.
▶에콰도르의 키토=다양한 색채를 갖고 있는 에콰도르를 방문할 때 놓쳐서는 안 될 장소로 6000m 높이를 자랑하는 화산이 있는 코토파시 국립공원(Parque Nacional Cotopaxi)이 있다.
▶페루의 쿠엘랍=눈부신 자연과 문화가 숨겨져 있는 유적지인 아마존의 체체포야스(Chachapoyas) 마을을 빼놓을 수 없다. 이 곳에는 2002년에 발견된 771m의 높이를 보유한 곧카 폭포가 있다. 인상적인 잉카문명을 보여주는 건축들과 420개의 원형 집들은 놓칠 수 없는 관광 요소들이다. 그리고 아마존의 보고인 쿠엘랍을 방문하면 체체포야스 문화에 대해서도 더 잘 알 수 있다.
/정리 이국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