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무주 남대천 얼음축제 기차여행상품 출시

기차 타고 떠나는 남대천 얼음축제

코레일 여행상품 출시

송어낚시, 썰매타기, 얼음조각체험, 연날리기 등 겨울철 대표 놀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기차여행상품이 나왔다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무주 남대천 얼음축제 기차여행'을 오는 12일 하루 일정으로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

여행 당일 오전 6시10분 부전역을 출발하는 열차는 해운대역, 남창역, 태화강역, 호계역 등을 거쳐 충북 영동역에 오전 10시55분께 도착한다.

이후 관광객은 전세버스를 타고 무주 반디랜드로 이동해 자유 관광을 한 뒤 무주 남대천 얼음축제장에서 오후 5시까지 얼음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돌아오는 열차는 영동역에서 오후 6시10분께 출발한다.

무주읍 무주교~당산대교에 이르는 10만㎡ 면적의 얼음판 위에서 '자연의 나라-무주, 추억의 동심속으로!'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무주 남대천 얼음축제. 축제장에서는 직접 얼음을 뚫고 낚은 송어를 싱싱한 회와 숯불구이로 맛볼 수 있는 송어낚시를 비롯해 썰매 타기, 얼음 미끄럼틀 타기, 연 날리기, 팽이치기, 얼음조각체험 등이 마련됐다.문의:051)440-2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