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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

굿바이 넷북···태블릿에 밀려 존폐기로

작고 저렴함을 무기로 한 때 노트북PC을 대체했던 넷북이 5년여 만에 사라질 전망이다. 태블릿의 돌풍에 휘말려 존재 가치를 상실했기 때문이다.

대만의 넷북 제조업체인 에이수스와 에이서는 1일부터 넷북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넷북은 인텔이 생산하는 아톰 프로세서와 10인치 이하 스크린을 사용해 휴대성이 좋고 가격도 저렴해 인기를 끌었다. 에이수스와 에이서는 동남아시아와 남아메리카 등을 대상으로 넷북 공급에 주력해왔다.

그러나 넷북은 저가형 노트북에 비해 성능이 많이 떨어지고 가격 이점도 많지 않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밀려나기 시작했다. 특히 2010년 1월 애플이 태블릿 아이패드를 내놓으면서 시장의 관심은 스마트패드로 급격히 쏠렸다.

시장조사기관인 IDC의 전망에 의하면 태블릿은 2012년에 1억2230만 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고 2013년에는 1억7200만대 이상 팔릴 전망이다. 반면 2011년 전세계의 넷북 출하대수는 2940만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국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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