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2일 신청사 '시민청' 개관을 기념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영상 이벤트를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눈으로 발견한 일상 속 작은 감동의 순간',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일상 속 작은 노력을 실천하는 시민의 이야기' 등을 주제로 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등으로 촬영한 3분 이내의 HD(1280×720 픽셀)동영상을 해당 페이스북(www.facebook.com/111.power.event) 게시판에 영상에 대한 사연, 이름, 이메일주소를 기재해 올리면 된다.

접수는 오는 8일까지며 문화기획자, 광고기획자,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11편을 선정하게돼 10일 발표한다.

선정된 작품들에는 소정의 작품비(세전 10만원)가 지급되며 참가자의 희망에 따라 각각 원하는 기부처에 작가 이름으로 기부금을 보낼 수 있는 이벤트도 병행된다.

선정된 작품은 시민청 개관일인 12일부터 담벼락미디어에서 상영된다.

/신화준기자 shj5949@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