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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스타 감독들의 귀환 '올해도 풍년일세'

류승완 감독의 '베를린'



류승완·김지운·박찬욱·봉준호·김용화 등 내로라하는 스타 감독들이 올 한해 차례로 신작들을 공개한다. 지난해 양적·질적 측면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뒀던 한국 영화계는 이들의 귀환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류 감독은 31일 개봉될 '베를린'으로 포문을 연다. 분단의 상징이었던 독일 베를린을 무대로 펼쳐지는 첩보 액션물이다. 하정우·한석규·류승범·전지현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일찌감치 흥행 성공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



2월에는 김 감독의 '라스트 스탠드'와 박 감독의 '스토커'가 나란히 공개된다. 두 편 모두 할리우드 자본으로 제작됐다. 원조 근육질 스타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복귀작으로 잘 알려진 정통 액션물 '라스트…'와 니콜 키드먼 주연의 스릴러 '스토커'는 이달 하순과 다음달 미국에서 먼저 개봉된다. 슈워제네거는 한국 개봉에 맞춰 방한할 예정이다.

봉준호 감독



봉 감독의 '설국열차'와 김용화 감독의 '미스터 고'는 여름 시즌에 맞대결을 펼친다. 총 제작비 400억원대의 '설국열차'와 300억원대의 '미스터 고' 모두 국내 기술력에 다국적 캐스팅·자본을 결합한 작품들로, 한국영화의 해외 진출에 토대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밖에 강우석 감독과 김성수 감독은 휴먼 액션 드라마 '전설의 주먹'과 재난영화 '감기'를 각각 선보이고, 강형철 감독은 '타짜 2'로 전작 '과속스캔들'과 '써니'의 흥행 신화를 다시 쓴다.

김용화 감독



강우석 감독은 "지난해처럼 할리우드 대작들이 워낙 많아 (한국영화의) 승리를 100% 자신하긴 어렵지만, 라인업으로 볼 때 지난해 이상 가는 결과물을 수확할 수 있을 것같다"며 "특히나 올해는 한국영화가 글로벌화로 가는 원년이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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