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롯데百, 올해 경영방침은 'LTE'

L.T.E

부산 롯데백화점 올 운영 키워드

편의 강화…지역 네트워크 구축

부산 롯데백화점 4개점은 올해 운영방향을 'L.T.E'(Love To Everyone)로 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백화점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향한 사랑이 담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현장중심의 고객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부산 4개점은 유연성과 용맹, 도전을 상징하는 계사년 흑사의 해를 맞아 상권을 보다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 모션을 전개하고 고객 편의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친화 네트워크 구축과 고객접점에서의 기본 서비스에 더욱 충실히 실천할 방침이다.

우선 부산을 방문하는 원정 쇼핑객 유입을 강화하기 위해 주차혜택, 스넥코너 할인권 제공 등의 장기적 계획으로 프로모션을 다변화해 외곽상권 고객유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고객의 쇼핑 편의를 추구하고 젊고 패션이 강한 MD를 구현하기 위해 CRM 기법을 이용, 고객들의 구매유형 분석을 토대로 롯데 부산본점은 아웃도어 (4→5층), 아동(5→6층) 상품군을 상반기내로 층간 이동시키고, 나머지 3개점도 매장이동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맛집 유치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근거리배송, 사은행사장, 점행사장 등의 근무인원 교육강화와 함께 현장중심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