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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마의' 떠난 자리 '구가의 서'가 채운다



이승기·수지 주연의 미니시리즈 '구가의 서'가 MBC 월화극 '마의' 후속으로 편성을 확정했다.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이승기)가 사람이 되기 위해 벌이는 유쾌한 무협 활극으로 '영광의 재인'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와 '신사의 품격'을 연출한 신우철 PD가 손잡았다.

조선 최초의 한방외과의 백광현의 일대기를 다룬 대하사극 '마의'는 연장없이 3월 말 종영될 예정이다.

/권보람기자 kwo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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