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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이 건넨 운동화에 정려원 '호호'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측은 27일 정려원과 최시원의 스틸 컷 몇 장을 공개했다.

지난 16회 촬영 현장으로 방영 당시 화제가 됐던 운동화 선물 장면이다. 공개된 사진 속 정려원과 최시원은 서로 마주 보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스텝들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촬영관계자는 "오렌지 빛깔의 운동화가 이고은 작가에게 너무나 잘 어울렸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신발을 선물하면 도망간다지만 두 사람은 연인 관계는 아니니 괜찮을까나요?" 등 팬들 사이에서 고민커플로 통하는 두 사람 관계에 대한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끈다.

한편 드라마의 제왕은 단 2회분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실명위기에 놓인 앤서니 김(김명민 분)이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