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소녀시대에 이어 슈퍼주니어-M을 출격시키며 아시아 음악시장을 장악한다.

중화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유닛인 슈퍼주니어-M은 7일 정규 2집 '브레이크 다운'을 한국과 중국에 동시 출시한다. 슈퍼주니어-M은 지난달 31일 중국 강소위성 연말 콘서트와 1일 유튜브 SM타운 채널, 중국 동영상 사이트 요쿠의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멤버들의 변신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SM은 "2집은 슈퍼주니어-M이 2011년 발표한 미니음반 2집 '태완미'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새 음반이라 팬들의 기대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컴백 기자회견을 열고 현지 활동을 펼친다.

한편 1일 컴백한 소녀시대는 국내 음원과 음반차트 정상을 휩쓴데 이어 일본·태국·필리핀·베트남·인도네시아·싱가포르 등 아시아 6개 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유순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