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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이젠 걸그룹까지···AKB48 신사참배 논란



갈수록 우경화되고 있는 일본에서 걸그룹까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 게시판에 따르면 '국민 걸그룹' AKB48의 이타노 도모미(22)와 시마자키 하루카(19)가 도쿄 지요다구에 있는 일본 최대의 신사인 야스쿠니에 가서 참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게시판에는 이들을 직접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고 야스쿠니에서 감주를 나눠 먹는 사진도 구글플러스에 게재됐다.

2005년 결성된 AKB48은 '모닝구 무스메'와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손꼽힌다. 40여명에 이르는 멤버들이 유동적으로 움직이며 팀을 꾸린다. 아키하바라의 전용극장에서 거의 매일 공연을 펼치고 있다. 자매 유닛으로 그룹 'SDN48' 'SKE48' 'NMB48' 등이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