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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선동열 감독 "뒷문 단속 최우선"



"스프링캠프 통해 선발진 중 1명 마무리 보직… 타선은 믿음직"

선동열(50) KIA 감독이 올해 뒷문 단속을 철저히 해 가을잔치의 주인공이 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선 감독은 4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투수 훈련에 앞서 "스프링캠프에서 선발급 투수 중 한 명을 마무리로 돌릴 계획"이라며 "확실한 소방수가 없어 지난해 고전했다. 일단 뒷문부터 제대로 세우고 정규리그를 준비하겠다"는 복안을 내비쳤다.

지난해 KIA는 8개 구단 중 가장 적은 세이브(27개), 가장 많은 블론 세이브(18개)를 기록할 만큼 뒷문이 불안했다. 유동훈·최향남·한기주 등 3명이 돌아가며 소방수로 나섰지만 힘에 부쳤다.

이에 따라 선 감독은 윤석민·서재응·김진우·앤서니 르루·헨리 소사·양현종 등 6명의 투수 중 한 명에게 소방수를 맡길 계획이다. 올해부터 9개 구단이 경쟁을 벌이면 1개 팀은 반드시 사흘을 쉬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 4~5명으로도 선발진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빠른 직구와 낙차 큰 커브를 잘 던지는 김진우와 외국인 투수 두 명이 유력한 마무리 후보로 거론된다. 필승 불펜조로는 우완 박지훈과 좌완 진해수에 기대를 걸고 있다.

선 감독은 "지난해 이범호·최희섭·김상현 등 중심 타자들이 다쳐서 제 몫을 못했지만 올해에는 개막부터 잘해줄 것으로 믿는다"며 "김주찬의 가세로 테이블 세터진도 좋아졌다. 타선은 걱정하지 않는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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