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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기업 3월까지 4만5천500명 채용 계획

부·울·경 기업 3월까지 4만5천500명 채용 계획

부·울·경 기업 3월까지 4만5500명 채용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기업체는 올해 3월까지 4만5500명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고용노동청이 상용근로자 5인 이상인 부·울·경 기업 6283곳을 표본 조사한 결과 3월까지 부산 기업체의 채용 계획은 1만67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5% 늘어났다.

울산은 6300명으로 15.8% 늘어났고 경남은 2만2500명으로 8.6% 줄었다.

또 지난해 4분기 부산의 구인인구는 3만1700명으로 한 해 전보다 2% 줄어든 반면 채용인원은 2만6200명으로 1.2% 증가했다. 울산은 구인인구는 1만3600명으로 38.2%가 늘어났으며, 경남의 구인인구는 3만6400명으로 3.1% 줄어들었다.

한편 정상적인 경영과 생산활동을 위해 부산지역 기업은 총 1만6100명의 근로자가 당장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울산과 경남도 6000명과 2만1700명을 더 채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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