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7일부터 시즌 준비 본격화

롯데 7일부터 시즌 담금질

시무식 갖고 합동훈련 시작

롯데자이언츠는 오는 7일 오전 11시 부산 사직야구장 4층 강당에서 2013시즌 시무식을 갖고 본격 준비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서 장병수 대표이사가 2013시즌 신년사를 발표하고, 김시진 감독이 새해 인사말을 전한다.

이어 송주은, 박진형, 조홍석, 백민기, 구승민, 고도현, 이종하, 임종혁, 정준혁 등 신인선수 9명에 대한 입단기념 반지 수여식도 연다.

선수단은 시무식 이후 사직구장에서 합동훈련을 시작한다. 또 오는 22일 투수 및 포수조, 23일 야수조 등의 순으로 사이판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롯데자이언츠 선수단 상조회는 4일 오전 11시 부산 서구 고신대복음병원 3동 로비에서 소아암 어린이 돕기 행사를 연다.

선수단은 3동 로비에서 1시간 동안 팬사인회와 구단 상품판매를 진행한 뒤 소아암 어린이 병실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날 행사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고신사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