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수도계량기 동파 건수 1년만에 4.5배 증가

새해 벽두부터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올겨울 서울에서 발생한 동파 사고가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2일까지 총 2979건의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 661건의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가 발생한 것에 비해 4.5배 증가한 수치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57년만에 찾아온 기록적인 초겨울 한파로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가 예년에 비해 급증한 것"이라며 "계량기를 보온재로 감싸거나 물이 흐르도록 하면 동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매년 발생하는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한 해 복도식 아파트에 설치된 수도계량기 2만5000여개를 동파에 강한 특수 계량기로 교체했다. 또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 가구 5000세대의 수도계량기를 교체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순차적으로 계량기 교체사업을 진행해 서울 시내에 설치된 수도계량기 전체를 동파에 강한 특수 계량기로 교체할 계획"이라며 "시에서 보온재도 지원하는만큼 많은 시민들이 동파 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윤희기자 unique@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