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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장우 오연서 열애설로 '오자룡'은 웃고 '우결'은 울고



이장우·오연서의 열애설 효과로 '오자룡'은 웃고 '우결'은 울었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 중인 MBC 일일극 '오자룡이 간다'는 3일 열애설이 보도된 직후 시청률 12.5%(AGB 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엠블랙 이준과 오연서가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인 '우리 결혼했어요'는 진정성 논란에 휩싸이며 5일 방송에서 8.2%를 기록 지난주 대비 0.5%포인트 하락했다.

앞서 '우결' 제작진 측은 "오연서 본인을 만나 확인한 결과 스캔들은 사실 무근이었다. 이준·오연서 커플 출연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이들의 하차설을 일축했다.

오연서 측 역시 메트로신문과의 통화에서 "열애설 보도 초반에 소속사가 오장우와의 열애설을 인정했다는 것은 잘못 전달된 부분이다.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면서 "이 일로 5월까지 드라마 촬영을 함께 해야 하는 두 사람 사이가 멀어질까 걱정된다"고 밝혔다.

/권보람기자 kwo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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