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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프로야구 10구단 신청 7일 마감

프로야구 10구단 선정 작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구단 회원 가입 신청서를 7일 오후 5시까지 받는다. 경기도 수원시를 연고로 한 통신 기업 KT와 전라북도 일원을 홈으로 삼은 부영그룹은 이날 각각 신청서를 제출한다. KBO는 외부인사 20명 안팎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가동해 철저한 심사를 할 계획이다.

KT는 서울과 가까운 수원을 연고로 관중 동원에서 앞선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고, 부영은 수도권에만 5개 구단이 몰리면 프로야구 균형 발전에 저해된다며 KT와 팽팽히 맞서고 있다. /김민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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