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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민주 '3월 전대론' 탄력

민주통합당의 쇄신 작업이 험로를 거듭하고 있다.

대선 패배 후 당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이 합의 추대 대신 투표로 선출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당 쇄신 역량을 모을 수 있을지 의문시되고 있다.

6일 민주당에 따르면 박기춘 원내대표는 7일 전직 원내대표단, 8일 초선의원 간담회 등을 거쳐 9일 당무위-의원총회 연석회의를 통해 비대위원장을 합의 추대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비대위원장 후보로 거론됐던 김한길·원혜영·이종걸·이낙연·박영선 의원 등이 고사하거나 계파 간 이견으로 합의에 난항을 겪는 상황이다.

계파색이 옅은 박병석 국회 부의장이 중립지대 위원들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나 당내 기류가 불안정해 결과를 알 수 없다.

더구나 비대위원장이 선출되더라도 3월 전대론이 탄력을 받는 시점에서 두 달 남짓인 임기 동안 쇄신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 또 극심한 내부 분열 상황을 어떻게 봉합할 것인지 등이 미지수다.

일각에서는 당 쇄신을 위한 외부인사 영입 문제도 제기됐다.

한 재선의원은 이날 "민주당은 2004년 체제에 머물러 있고 지금도 변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 "당내 기득권이 반영되지 않도록 대선 평가를 외부에 맡기는 방안도 고려해야 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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